여행과 산행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아더스 패스라는 고개는 서든 알프스라고 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산맥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곳입니다.
위의 지도에서 보면 우측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자동차로 2 시간 30 분 정도를 서쪽으로 가면 됩니다.
수백개인지 몇개인지의 첩첩 산이 겹겹으로 연결되어 남북으로 수백 km (거의 1000 km ??) 걸치는 거대 산맥입니다.
만년설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맥의 입구를 가로 지르면서 가는길
위의 사진은 마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아더스 패스 안내 센터입니다.
산맥 일부분의 모형도 입니다.
산맥 사이로 난 길이 보이지요.
저 곳이 아더스 파스라는 곳입니다.
Kea 라는 앵무새의 일종입니다.
아주 멋있고 점잖은 새입니다.
머리가 좋아서 가방을 열고 안에 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 다는 새라고 합니다.
얼마나 자존심이 강한지 주지 않으면 달라고 보채지도 않습니다.
안내판에는 절대 먹이를 주지 마라고 합니다.
먹이를 주면 야생성을 상실한다는 것입니다.
가까이 가도 무서워 하지도 않고.
카페, 레스토랑, 수퍼가 있는 곳입니다.
4-5 갈래의 트랙킹 코스가 있는데 우리가 택한 비교적 쉬운 코스입니다.
날지 못하고 뛰어 다니는 키위 새가 있으니 개는 들어갈수가 없다고 하는 사인입니다.
처음갈때 구름이 좀 끼였고, 비가 올락 말락 했는데 잠시 사이에 하늘이 개이니 저렇게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 집니다.
폭포입니다.
좀 특이한 것은 저 물이 어디에서 나오느냐 하는 것입니다.
폭포의 뒤를 보면 큰 산도 없고 그냥 갈라진 계곡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런 것이 뉴질랜드 남섬 폭포의 특징인데 돌산으로된 거대한 산은 그 바위 속 곳곳은 비워 있는 곳이 많고,그 곳에 저장되었던 물이 넘치면서 폭포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냥 강물 처럼 흐르는 것이 아닙니다.
올라가기 힘든 경사가 가파를 곳은 저런 나무 계단을 곳곳에 설치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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