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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야기

지난 토요일 저녁 뉴질랜드와 호주간의 럭비경기가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팀은 검은색 옷을 입고 게임을 한다고 해서 All Blacks 라고 하고, 호주 팀은 새끼 캥거루인 Wallabies 하고 합니다.

게임전인 지난주 목요일 저녁 뉴스를 보니 정상 회담을 마친, 뉴질랜드와 호주 수상이 넥타이를 하나씩 교환 하였습니다.
저게 무언가 ? 하고 영문을 몰라했는데, 주말에 있는 럭비 경기를 두고 서로 이긴다고 내기를 했나 봅니다.
뉴질랜드 수상은 호주 수상에게 All Black 이 매는 검은 색 넥타이를 주고, 호주 수상은 호주 럭비팀의 넥타이를 주었나 봅니다.
지면 상대방 팀의 넥타이를 매는 치욕(?)을 감수하기로요. ^.^

경기는 시종 일관 치열하게, 그리고 아슬 아슬하게 싸운끝에 뉴질랜드 팀이 19-18로 이겼습니다.
같은 지난 주말 호주 크리켓 팀까지 영국에 졌답니다.
호주도 뉴질과 마찬가지로 럭비와 크리켓에는 온 국민이 광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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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수상이 하는 말이 검은색 넥타이는 슬피울며 조문을 하기에 좋은 색깔이다  이렇게 말하면서 그리고 사진으로 약속을 지켰다는 증거를 보고 싶다고 했네요.

호주 수상은 약속대로 검은색 All Blacks 넥타이를 매고 나왔습니다.
넥타이의 가운데에 있는 하얀 문양이 Fern 이라고 하는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자생 식물입니다.
여러명이 웃고있지요.
뉴질랜드 수상은 자기가 보기에는 럭비 보다는 크리켓을 져서 더 슬퍼하는 것 같다...이렇게 조크를 했습니다.

국가간 그리고 지도자 간에도 사이가 좋은 경우는 이렇게 지내나 봅니다.
양국 수상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다 홀 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무지하게 가난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50대 전후로서 아주 젊습니다.

2-3주 전에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대학에서 국문학을 가르친다는 아주 희귀한 사람의 인터뷰를 한국 신문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 십수년 살았다지만 그래도 그렇지 국어를 가르치다니...잘 이해가 안되더구만요.

그 사람이 우리나라의 학생 아이들을 보면 참 안타깝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과게에는 아이들의 꿈이 큰 기업을 세우겠다...뭐 이런 큰 것이었는데,  요즈음에는 "취직하겠다" 하는 아주 작은 것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뉴질랜드와 호주 수상을 보면서 어릴때의 꿈과 이상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왜...힘들게, 가난하게 자란 사람들이 저렇게 크게 되는 것일까요 ?

요즈음에는 개천에서 용 안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워낙 애를 키우는데 돈을 들이 붓다시피 하는 세상이라 일견 옳은말 같이 보입니다.
돈이 있는 집안 자식이 출세한다 이런 말인데.....결국에는 이말도 틀릴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도 큰 용은 개천에서 계속 나올 겁니다.
왜냐하면 역경과 고난의 경험 없이는 큰 인물이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상호명 : 레몬테라스 / 대표자 : 강호성, 소재지 : 27 Hiighsted road, Christchurch 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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