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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야기

아들과 함께 당구를 쳤습니다

마스터즈 2018.04.01 06:52 조회 수 : 4

어제는 마눌의 양력 생일이었습니다.
며칠전부터 뭐를 해 줄건지 잘 생각해보라고 가족들에게 거듭 주의(?)를 주었습니다.
자기는 생일 두번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낮에는 아들 두놈은 테니스에, 뭐에..뭐에 바쁘고.......마눌도 점심 약속이 있다는둥 여러 사람들이 공사 다망해서 기다렸다가 저녁을 함께 먹으러 갔습니다.
딤섬이라는 중국 음식을 파는 곳인데,   조그만한 요리를 여러가지 시켜 먹을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처음에 8가지를 시키고 추가로 3가지를 더 시켜서 총 11가지 요리를 먹었습니다.
 
나오기 전에 전체 비용이 얼마일지 맞추기를 했는데, 마눌이 55불, 내가 53불, 둘째가 45불, 큰애가 43불 이라고 했는데, 계산을 할때 보니
57불입니다.
역 쉬~~~마눌이 제일 정확합니다.
계산하면서 먹었나 봅니다.
한국돈 한 5만원 나온 셈인데, 배불리 먹었습니다.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040720091338.jpg

레스토랑을 나와서는 산책겸  리카튼에 있는 타임존이라는 오락실을 들러서 포켓볼을 두어게임 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아이가 대학 2학년인 큰 아이입니다.
두 게임 모두 둘째가 이겼습니다.
공부는 할수 있는 한 최대한 하지않고 사회 생활은 할수있는 최대한 하는 놈이라 당연히 실력이 앞서지요.
스포츠와 잡기에 능한 아주 감각이 뛰어난 놈입니다.

둘째는 오늘 일요일도, 오전과 오후에 걸쳐 모 교회, 모 교회 이렇게 두 군데나 섭렵하고 왔습니다.
평소에는 한군데만 가더니만 오늘은 두군데를 갔습니다.
독실한 신자냐고요 ? 
뉴질랜드 앞바다 태평양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좌악 갈라지는 기적을 보기 전에는 종교하고는 거리가 먼 놈입니다.
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할아버지가 한시간 내도록 (그 전부터하면 몇달간)  설교하고 난뒤에.
" ㅇㅇ야 이제 하나님을 믿느냐 ?"  이렇게 물으니.....앞뒤 사정 생각하지 않고 아주 솔직하게 "아니요 ...." 이렇게 대답한 아이입니다.
거기 있던 사람들 모두 왕창 웃었답니다.

한마디로 교회에 가는 주 목적은.....친구들을 만나 열심히 노는데 있습니다.
지난 여름 방학동안 버거킹에서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더니만  현금 유동성도 아주 풍부하답니다.
좀전 마눌이 오늘 뭐하고 놀았는지 둘째를 취조 했습니다.
그리고 하는말이 " 한군데만 가서 놀아라"

상호명 : 레몬테라스 / 대표자 : 강호성, 소재지 : 27 Hiighsted road, Christchurch 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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