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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야기

영어 공부의 방법론 (2)

마스터즈 2018.04.01 04:57 조회 수 : 75

한국인들에게 가장 알맞은 영어공부방법은 무었인가?

첫째는 책이나 신문을 죽도록 읽는 것이다. 

꾸준히 읽는 정도가 아니라 이리저리 따지지 말고 무식하게 읽어야 한다.
문법이고 뭐고 필요없다. 그냥 죽도록 읽어야 한다. 다만 단어의 발음은 Native Speaker가 말하는 것을 직접 듣지는 못해도 최소한 영어사전에 나오는 발음에 충실해야 한다.

이방법이 우리말과 영어의 차이점 세가지를 동시에 극복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문화를 모르고 들으면 문맥이 들리지 않고 문맥이 들리지 않으면 내가 아는 단어라도 들리지 않는다.
거꾸로된 어순...수백번 읽고 들으면서 극복하는 수 밖에 없다.

독해에는 약하지만 히어링에는 강하다는 이야기, 히어링은 약하지만 기본적인 영어구사는 가능하다는 이야기들..
난센스중의 난센스.. 모두가 다 거짓말이다.

시중에 범람하는 교재를 외워서 한마디 하려하지 말고 수백페이지의 책을 읽고 99%를 잊어먹어 써먹지 못하지만 1%가 입에서 튀어 나온다면 그 것보다 더 큰 성공은 없다.

많은 사람들은 영어의 바다에 빠뜨리면 영어를 잘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영어의 바다가 어디에 있는가?
이 뉴질랜드 이민 사회에도 어린나이부터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말고 빠질 영어의 바다는 없다. 
한국사람끼리 모이면 계속 한국 말쓰고 이민 온지 10년이 다된 사람들도 영어구사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 수두룩하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별로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왜? 남들과 비교하기 때문이다.
즉 나만 영어 못하는게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앞집도 제대로 못하고 누구도 영어 좀 한다고 하는데 들어보면 그게 그거고..이 나이에 배우는 거 보다는 까먹는게 많아.. 우리는 공부해도 안돼 하는 이런생각이 만연하고 있다.
이 나라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이해하지 못한다.

실상 자기돈 주고 수퍼가서 물건사고 소비하고 그 이상은 마무것도 못한다.
이런경우는 키위들이 볼때 이익이 되기 때문에 끝까지 들어주고 이해하는척 하기 때무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생존이 문제가 되고, 남의 돈을 받기위한 영어를 구사할때에는 문제가 달라진다.
무시하고 뒤에서 비웃고 때로는 본체만체 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미국이나 캐나다 한인사회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된다.

대체로 여기에 사는 다른 민족들과 비교한다면 많이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는 이미 지고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영어의 바다에 들어가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대학에서 MBA 학위를 딴 사람이나 조그만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대부분이 다 그게 그거고 마찬가지이다.
과거에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들과 미국출장을 함께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형편없던 내 실력에도 그 사람들 영어 쓰는 것이 어찌나 한심하던지.

해외에서의 상황도 이러한데 도대체 대한민국내에 영어의 바다가 어디에 있다고 영어의 바다에 빠지라고 하는가?
내가 보기에는 접시물도 없다.
없는 영어의 바다를 찾아 헤매지 말고 현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우리식(?)대로 공부하자.

한마디로 죽도록 읽자.
많이 읽으면 많이 알게 되어 서양사회를 이해하게 되고 읽는 속도가 빨라지면 그 문자가 TV에 라디오에 영화에 주변의 대화에서 나오게 되면 들리게 된다.
완벽하게 들리면 들리는 차원을 지나 상대방이 방금 한 말을 그대로 되풀이 할수 있게 된다.

둘째 문법은 팔품사 정도만 알고 무시해 버리되 단하나 동사(Verb)만은 금과옥조 같이 여겨야 한다.

영어에서 다른 품사가 우리의 머리, 다리, 가슴등등의 신체 각부분에 해당한다면 동사는 우리의 뇌요.. 신경전달체계 감각체계이기 때문이다.

왜 도대체 우리는 영어공부라하면 명사부터 시작하는가?
아직 우리나라말도 못하는 아이에게 그림으로 된 카드를 보여주면서 사자, 호랑이, 비행기, 집,자동차등등을 보여주면서 외울 것을 강조하며 어쩌다 아이가 한마디하면 엉첨나게 기뻐하고 수십만원 교재값이 아깝지 않다.
명사, 형용사, 부사..... 수만개를 외어도 영어는 할수 없다.

신경감각이 살아움직이면 우리 몸의 각부분이 일제히 제 역할을 하고 신경이 죽으면 일시에 우리는 식물인간이 되는게 아닌가?

우리가 10년-20년 영어공부하고도 왜 말을 못하는가?

한마디로 동사구사를 못하기 때문다. 먹는다, 생각한다, 잠을 잔다, 뛴다, 보고싶다등등..동사는 그 단어 하나자체로서 의사전달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보자 사자와 호랑이가 싸운다고 치자. 이거를 상대방에게 이야기 하는데..사자, 호랑이, 동물원등등의 명사를  아무리 많이 이야기 해도 의사전달은 되지 않는다. 단어 "fight" 하나로 가능한데....

대학 다닐때에는 22,000 단어책을 공부했다 심지어 56,000 단어인가 그책도 몇개월을 공부했다.
도대체 이 많은 단어들이 우리가 듣고 말하는 것 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가?
한마디로 실패였다.

단어공부가 필요없다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데 있어서 우선순위가 바뀌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때의 에너지를 올바른 공부방법과 더불어 동사의 활용에 좀더 집중했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영어를 구사할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집에는 우연하게 취득한(?) 중학교 필수단어집이라는 책자가 있는데 동사의 숫자를 세어본적이 있다.
모두 256개, 중학과정까지 단어가 몇개 나오는지 알지 못하지만 2-3,000개라고 보면 1/10에 불과한 숫자이다.
고등학교로 가면 단어의 숫자가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동사숫자의 증가는 미미할 것이다.

동사는 우리 한국사람들에게 영어공부에 있어서 꽃중에 꽃이요, 보석중에 다이아몬드라...왜 이것을 두고 엉뚱한 문법, 단어를 가지고 씨름하는가?

학생들을 두고보면 갑갑한 현실이다. 학교에서 평가를 그렇게 하니까. 따라하지 않을 수도 없고.
영어가르친다는 미명하에서 온갖 장사치들이 학교 교육현장의 공범자들과 결탁하여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피를 빨아먹는 조직적인 범죄행위가 벌어지는 곳이 바로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장이다.

자 ! 지금부터라도 동사를 중심으로 영어를 공부하자.
문장을 보면 가장 먼저 동사를 보고 연구하자 그리고 외우자, 예문을 읽어도 동사를 중심로 읽고 쓰자 그리고 상황에 따른 동사의 활용을 잊어버리지 말자.
동사는 불과 수백개.. 중학까지 256개이니까 고등학교까지 해봐야 3백여개가 더 될 것인가?
힘든일이 아니다.

한국에 있을때 Longman인가하는 회사에 발간한 동사활용 사전을 본적이 있는데 하나 사 두었으면 좋을걸 하는 생각이 든다.

기초공부한다고 문법공부 하지 말자.
문법은 팔품사만 알면 족하다. 
문법공부는 평생 공부해도 끝이 나지 않는다.
더구나 그런 김치찌게 냄새나는 문법은 아무리 외워도 스테이크 영어하고는 구색도 맞지도 않을 뿐더러 전혀 도움도 되지 않는다.

불교에서 문자공부(불경읽기)는 하면할수록 깨우침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하지 않는가?
한국인에게 문법공부도 이와 다르지 않다.
문법을 알면 알수록 제대로된 영어구사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영어는 법칙이 아니다. 영어는 영어자체로서 읽고 이해하면 그만이다.
우리가 이해해야 할 것은 영어권의 문화이지 영어자체가 아니다.

어찌보면 영어 문법을 강조한다는 것은 사실 굉장히 게으르게 영어를 공부하겠다는 말과 다를바 없다.
이리저리 끼맞추고 변형시켜 영어를 하겠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문법은 키를 꽂으면 모든 기계장치가 일제히 작동하는 만능 열쇠가 아니다.
문법은 자동차를 가지고 비교한다면 주행장치인 엔진의 실린더나 크랭크축, 바퀴등 자동차가 움직이는 것 하고는
별 관계가 없고 오히려 디자인이나 색상, 썬팅, 핸들카바, 가죽시트, 멋진오디오 시스템 같은 자동차의 악세사리 정도로 간주되는게 맞다.

영어라는 복잡하는 기계장치를 작동시키는 만능키는 바로 법칙이 아닌 동사(Verb)라는 영역에 포함되는 극히 제한된 숫자의 단어들인 것이다.
여기에다가 많은 읽기를 통하여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전문적인 용어까지 익힌다면 금상첨화.

내가 보기에 서양사람들에게는 반대로 동사보다는 명사나 형용사 같은 것이 필요하다.
왜? 이미 그들의 자동차는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우리는 이들과 반대로 공부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영어공부 방식에서 미국,캐나다,영국에 종속되지 말고 우리식(주체사상?)대로 공부하자.

회화공부한다고 
학원교재들고 너는 A하고 나는 B가 되어 어색한 상황을 연출하면서 영어공부하는 흉내 내지 말자.
언젠가는 잘할수 있겠지. 그러나 그 끝이 언제인지 알수 없고,  희생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영어 잘하는 방법이나 좋은 교재, 좋은학원을 찾아 다니지 말고
실제로 영어공부를 하자.
틈나면 한권의 소설책이라도 읽고 혹시 테이프가 있다면 귀가 아플때 까지 들어보자.

영어공부에 왕도(王道)는 없다.
그러나 그 왕도에 이르는 길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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