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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야기

골프도 세월 따라

마스터즈 2018.03.31 18:49 조회 수 : 6

 

 

 

골프는 세계적으로 선망받는 스포츠입니다.

타이거 우즈 같은 골퍼는 매년 몇백억, 천억씩 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중, 고등학교 선수 지망생만 1,500 명이 넘는다 하고 프로는 수천명입니다.

이런 골프가 별 대우를 받지 못하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20140828_194118.jpg

 

저 사진은 1945년도 벤쿠버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프로 골프 시범 경기인지를 앞두고 Top 골퍼들이 모여 있습니다.

좌측은 샘 스니더라고 밴호건 만큼 유명했던 프로 골퍼고요, 맨 우측은 역사상 최고의 볼 스트라이커 였다는 벤 호건입니다.

 

지금 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는 클럽하우스가 아니라, 선수나 멤버들이 옷이나 신발을 갈아입고, 갈아 신는 라커룸입니다.

왜 저기에 있느냐고요.

저 당시만 해도 프로 골퍼들은 클럽 하우스에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골프는 상류 사회의 사람들, 즉 돈 좀있고 교육 받은 사람들이 고상하게 즐기는 게임이지, 저렇게 돈을 받고 게임을 하는 것은

본래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클럽 하우스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라커룸에서 샌드위치와 우유 한잔을 먹는 모습입니다.

참 격세지감이지요.

지금 같으면 저런 수준의 골퍼를 한번 모시려고 해도 수십만 달러를 준다고 해도 한번 올까 말까 일 것입니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골프는 저런 시기를 거쳐서 50 년대, 60 년대를 거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 했습니다.

사람들의 귀하고 천한 것에 대한 인식, 삶의 가치와 직업에 대한 인식 이런 것들이 사실은 얼마나 허황되고 무가치한 것인가를 알수가 있습니다.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 밑에 사람이 없다.

저 사진을 보면 볼수록 동물 농장 같은 인간 사회의 우스광스러운 위선적인 사회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벤 호건도 저런 대우를 받을때가 있었구만요.

상호명 : 레몬테라스 / 대표자 : 강호성, 소재지 : 27 Hiighsted road, Christchurch 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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