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설날 아침입니다.
아침에 한국으로 전화를 드렸네요.
못 찾아뵈서 죄송하다고, 올한해도 더 없이 건강하시라고요.
연세들이 이제 적지 않으심에도 아직 카랑 카랑한 목소리로 화답을 하고 손자들과 통화를 하십니다.
오히려 우리 걱정을 하십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나도 나중에 늙었을때 자식들이 전화를 하면 아주 죽을 정도가 아니면 힘찬 목소리로 이야기를 해야 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한결 느긋해 지면서도 속 마음은 오히려 바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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