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난 수년간 겨울이면 로그 버너에서 장작을 때면 나오는 재를 마땅히 버릴때가 없어서 집의 텃밭에 뿌렸습니다.
그런데 올해야 느끼는 것인데, 그동안 배추나 야채가 자라면 파먹던 달팽이 비슷한 배추벌레와 가을이 되면 부추에 온통 까맣게 붙어서 난리를 치던 진디물이 언제부터인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정말 신기하지요.
친구와 이야기 하다 보니 태우고 남은 재는 양재물과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재는 인체에는 무해하나 벌레 같은 것들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여름이 되면 이쁘게 피는 장미에도 종류는 다르지만 하얀 진디물이 많이 붙어있는데 이번 겨울에는 장미에도 재를 뿌려 버려야 겠습니다.
"다된 밥에 재 뿌린다 " 가 이런데서 나왔는가요...^.^
요즈음 우리 현대인의 천적, 암도 이런식으로 죽일수 없는가요.
인체의 다른 세포에는 무해하나 암세포에는 치명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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