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배너1번 배너2번 배너3번

마누라 손잡고 걸었던 하루

마스터즈 2018.04.01 18:47 조회 수 : 1475

정말이지 몇달만인지 모르게 마눌과 둘이서 시티 센터를 한번 돌아 보았다.

오면서 가면서 수퍼마켓에 들러서 장도 보고.

지진으로 시티는 왕창 망가졌지만,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이 찾아오고 행복해 보였다.

마눌이 몸이 좀 불편하다보니 마눌 말에 따르면 본의 아니게(?)  걸으면서 손을 잡고 팔장을 끼고 다녔다.

나이 오십넘어 손꼭 잡고 다니는 사람이 있나.

젊어 이쁠때 잡고 그 뒤로는 수십년 서로 소가 닭보듯이 하다가 나이들어 서로 불쌍해 지면 그때 잡는 것 아닌가

아직 서로 불쌍해 보이는 단계는 아닌 것 같은데.

시간이 되면 시티의 사진 몇컷을 올려보려 한다.

오늘 다시 느꼈지만 크라이스트처치는 참 아름다운 도시고, 작은 것에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작은 행복이 있는 곳은 사람이 사는 세상이고, 큰 행복은 돈이 사는 세상이 아닌가.  

상호명 : 레몬테라스 / 대표자 : 강호성, 소재지 : 27 Hiighsted road, Christchurch New Zealand

Copyright ⓒ 2010 Lemonterrace, All rights reserved